▲김태흠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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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자는 18일 당선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의 장래를 볼때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대통령이 돼야 국가가 안정적이면서 미래로 넘어 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의욕과 지식만 가지고는 정치를 할 수 없다. 박 위원장은 국민들에게 국정현안과 판단,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강창희 당선자와 주축이 돼 박 위원장이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충청홀대 얘기가 나오지 않고, 중앙정치권과 국정에 주류로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낙후된 지역에 대한 발전과 활성화 염원이 집권당 소속의 국회의원을 만들자는 것으로 표출된 것 같다”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 요인으로 '도로망 구축'을 공약으로 내건 것”을 꼽았다.
김 당선자는 “대천해수욕장과 안면도, 보령 앞바다 섬들과 서천과 백제권을 묶어서 3~4일간 중국인 관광객들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휴양과 골프, 백제 문화를 누리는 관광벨트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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