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환 공군참모총장은 18일 취임식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공군기를 건네받았다. |
성총장은 1978년 공군사관학교 26기로 임관해 공군사관학교장, 공군참모차장 등 군내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성 총장은 재임기간 지휘목표를 '자랑스러운 선진 정예공군 육성'을 목표로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또 국가와 국방정책을 뒷받침하는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 확립, 군인 정신과 전문성을 갖춘 정예 전사 양성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성 총장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전비태세를 유지해 실전에 부합된 교육훈련 체계를 정립하겠다”며 “공군 모두가 굳건한 팀워크로 조직의 경쟁력을 키워 공군과 국가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헌 전 총장은 이날 이임ㆍ전역식을 끝으로 40년간의 군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전역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