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서울시와 아산시 공동주최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장군 동상 친수식이 열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과 복기왕 아산시장이 물을 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420년이 되는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7주년과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어린시절을 보낸 현충사 옛집 우물물로 친수식이 진행됐다. [사진=뉴시스 제공] |
아산시(복기왕 시장)는 서울시(박원순 시장)와 공동으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발발 420년이 되는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7주년과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기념해 이순신 장군이 유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외가(아산시 현충사 소재)의 우물물로 친수식을 거행했다.
또한 아산의 온천수를 활용해 제작한 입욕제와 미용팩을 서울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서울 시민에게 아산 온천수의 효능을 알렸다.
아산시는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해 올해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시발점으로 아산시와 이순신축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화했다.
향후 온천축제와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온천 도시'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새롭게 각인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계획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새로운 반세기를 향하는 제51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서막을 알리기 위해 충무공 탄신 467주년을 맞아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아산 생명의 물로 친수식을 함께해 뜻 깊다”며 “이순신축제와 더불어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아산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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