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조성된 보은 펀-파크 조감도. |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조성된 펀-파크는 예술과 과학의 재미가 어우러진 곳이다.
이곳은 5만9752㎡ 부지에 갤러리 오, 체험관, 펀-바이크 경기장, RC-CAR 모형자동차 경기장, 그리고 펀-파크의 랜드마크인 펭귄 전망대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유럽에서 수입한 자전거와 자체 제작한 이색자전거로 구성된 펀-바이크, 정크아트, 정크아트, 앵그리버드, 커팅만들기, 토피어리 등 다양한 체험공간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펀-파크는 보은읍에서 상주 방향으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입장료는 청소년은 9000원, 성인은 7000원이다.
보은 펀-파크는 정부 정책의 일환인 소도읍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2년여 동안의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군 관계자는 “펀-파크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의 펼치길 기대한다”며 “펀-파크와 속리산국립공원, 산림욕장, 골프장, 체육훈련장 등을 연계해 주변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면 일회성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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