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총 1148만원으로 난청과 그로 인한 언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영희(가명ㆍ만 8세), 이정희(가명ㆍ만 6세) 아동에게 고막형 보청기를 지원해 난청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언어 치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 드림스타트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력 네트워크로 어려움을 가진 아동과 도움이 연계돼 적절한 지원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혁준 신세계 이마트 대전터미널 부지점장은 “신세계 이마트 직원들의 힘을 모은 '희망 배달 캠페인'을 통해 난청으로 시급한 지원과 치료가 필요한 영희와 정희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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