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기관 특허 로열티 수입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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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구기관 특허 로열티 수입 1위는?

'해수리튬 추출' 지질연 정강섭 박사

  • 승인 2012-04-17 18:19
  • 신문게재 2012-04-18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정강섭 박사
▲정강섭 박사
▲김현탁 박사
▲김현탁 박사
▲박현욱 교수
▲박현욱 교수
정강섭(53)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와 김현탁(55)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박현욱 KAIST 전기ㆍ전자공학과 교수가 지난 3년간 가장 많은 특허 로열티 수입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이 지난 3년간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자별 특허 로열티 수입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정 박사는 해수리튬 추출기술로 연간 최대 10억달러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를 창출하면서 공공연구기관 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포스코로 이전돼 40억원의 로열티 수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김현탁 박사는 금속 절연체 전이 임계온도 스위치 및 MIT 트랜지스터 기술 등으로 3위에 올랐다.

박 교수는 대학 부문에서 송순욱 인하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영상데이터 루프필터링 방법 및 장치 외 21건으로 기업과 협력 가능한 연구실의 지속적인 연구비 확보를 가능케했다.
특허청은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리는 R&D IP협의회 총회에서 10명의 우수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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