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45분께 서구 만년동의 한 찜질방에서 B(여ㆍ34)씨의 신체 일부에 몸을 밀착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피해를 당하고 현장을 피한 A씨를 CCTV를 통해서 확인한 후 강력하게 항의하고 경찰에 신고조치했다.
A씨는 '찜질방에서 혼자 누워있는 B씨를 보고 성욕을 느껴 피해자의 신체에 몸을 밀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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