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 대전방송을 비롯한 한국민영방송의 날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5시 SBS와 TJB 등 전국 10개 민영방송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지난 1년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대상 수상의 영예는 대구방송 황재섭 PD가 기획한 TBC 특별기획 '독도, 법정에 서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G1 강원민방 홍대선 PD의 '태평성대의 꿈, 의궤'가 선정됐다. 울산방송 예재삼 PD의 환경다큐 '바람길'과 전주방송 김철 기자의 'JTV 현장다시보기' 등 2편은 우수상을 받는다.
이밖에 네트워크 기자상은 광주방송 박승현 기자와 청주방송 이성덕, 홍우표, 박태명 기자가 각각 수상한다.
TJB 대전방송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대전 충남지역 방송 관련 기관과 지역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우리나라 방송의 주역으로 떠오른 한국민영방송의 생일을 축하해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