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천정비 49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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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하천정비 491억 투입

자전거길 등 17개 사업

  • 승인 2012-04-12 19:07
  • 신문게재 2012-04-13 8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는 올해 친환경 하천정비를 위해 총 17개 사업에 491억원을 투입한다.

대전천은 30억원을 들여 단절된 자전거길 연결(1.7km), 여울 및 징검다리 조성 2곳 등 하천정비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 수해대비를 위해 도심통과 부분인 한남대교 상ㆍ하류 주변지역에 대한 퇴적토 준설작업도 병행해 실시한다.

동구 대성동 옥계교 상류 수해위험지역에 대한 호안정비(350m)와 산책로 자전거도로(600m)를 추가로 설치해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갑천과 유등천은 시민의 여가 문화생활 공간조성을 위해 그동안 금강 살리기 사업(2009~2012년)으로 편의시설 710곳과 농구장 등 체육시설 31곳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올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진잠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및 세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대동천 등 8곳의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등 총 111억원을 들여 하도준설 및 호안, 제방을 보강하고 산책로, 자전거도로 연결 및 파고라,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 보완사업이 추진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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