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치러진 총선결과 박덕흠 당선자 재산은 540억으로 득표수는 3만196표(40.67%), 2위 이재한 34억원 2만2963표(30.93%), 3위 심규철 9억원 1만8919표(25.48%), 4위 조위필 -2억5000만원 2151표(2.89%)로 집계됐다.
출마자 4명의 재산순서가 득표수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두고 정가에서는 “우연의 일치인지 자금력의 영향력인지 모르지만 재력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것은 사실”이라는 평이다. 지역민들은 “당선된 박덕흠 후보는 사실 이지역에서 얼굴이 알려지기는 불과 1년여 밖에 되지 않았다”며 “그런 인물이 50년 넘는 이용희 부자의 조직을 깬 것은 지역민들이 그의 사업적소질을 높게 평가한 것” 이라고 말한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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