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원 국장 |
이광원 국장을 비롯한 크리스천 작가들은 12일 대흥동 이공갤러리에서 사랑나눔작품전을 시작했다. 이 사랑나눔전은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 언론인연합선교회 회장을 지낸 이광원 국장은 1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와 해외 선교에 쓰임받을 수 있도록 뜻이 맞는 작가들과 함께 사랑나눔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신약 성경 로마서 1장 14장에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라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라는 말씀이 있다”며 “이번 사랑나눔전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빛난 향기로 전파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 국장을 비롯한 작가들의 뜻에 동참해 전형원 이공갤러리 관장이 전시장소를 무료 대관하기로 했다.
또 리플릿 제작과 기타 제반 경비는 이 국장이 신도로 있는 대전대흥침례교회에서 지원해주기로 했다.
작가들의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차후 미자립교회와 해외선교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사랑나눔전에는 이 국장을 비롯해 오세열, 송창만, 한수희, 김려향, 백점예, 윤종운, 정미경, 이월숙, 홍현숙, 이청학, 이지현, 박형진, 배현봉, 맹인옥, 김상진, 전형원, 이재규 작가가 참여한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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