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이상민 순직소방관 추모위원회 공동대표(국회의원)를 비롯해, 박창순 추모위원장(전 소방방재청 차장), 정문호 대전소방본부장, 소방기관 및 유관단체, 순직소방관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는 김상윤 목사와 법륜스님의 소방안전기원 설교 및 영면기원제를 시작으로 주요참여인사의 추모사, 추모태극기 꽂기, 유가족 및 행사참석자들의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 사고로 순직한 6명의 소방관을 비롯해 73명의 소방공무원이 안장돼 있으며, 추모행사는 올해로 아홉 번째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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