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은 본 예산액 4754억원 보다 379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본 예산액보다 345억원(9.2%) 증가한 4058억원, 특별회계는 34억원(3.2%) 증가한 1075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국ㆍ도비보조사업, 반환금 등 필수적 경비와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지원체계 구축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중점 반영된 주요사업은 ▲소외계층 지원 32억6400만원 ▲농어업인 생활안정 지원 41억1600만원 ▲연두순방 건의사업 28억200만원 ▲주요사업 현장방문 건의사업 19억6900만원 ▲도로 등 SOC 확충 177억61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열리는 제150회 보령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보령=오광연 기자 okh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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