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OHAS(Hankooktire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lity)'는 한국타이어 고유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환경과 사람중심의 기업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 70년간 지속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이런 사람을 중시하는 기업정책과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사람과 기업이 동반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기업정신은 이제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봉사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나눔재단 통해 '사회공헌활동' 활발
▲ '사람중심의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는 한국타이어가 활발한 사회공헌봉사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은 금산 한국타이어 공장 전경. |
'사람중심'의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은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을 통해 구체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화려한 창립기념일 행사 대신 사회공헌활동으로 발길을 돌렸다.
전국 70개 복지시설을 선정해 이들 단체에 복지업무용 차량 70대를 무상으로 지원,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한 것. 한국타이어는 일반인과 임직원의 기부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온라인기부사이트인 '드림풀' 운영과 기획에 참여해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또 지역 사업장이 위치한 대전, 금산 등지에서 금산인삼축제, 대전 전국체전, 금강살리기 대청결 캠페인 등 활발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그라미봉사단 발족 지역봉사 본격화
지난 해 5월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협력업체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동그라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특히 '동그라미봉사단'은 그 동안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및 봉사서클 단위의 봉사활동과 민관단체 지원활동 등 개별적으로 진행돼온 각종 봉사활동을 전 사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으로 운영되며, 대전시 지원봉사연합회와 각종 환경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니즈(Needs)에 맞는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그라미봉사단'은 2007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산업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 및 보건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안전보건지킴이사업'을 동그라미봉사단과 매칭해 더욱 효율적인 사업으로 전개시켜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기부사이트 '드림풀' 공동 운영
'드림풀'은 2009년 한국타이어의 자회사인 엠프론티어에서 개발해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기부한 빈곤아동지원 중심의 온라인 나눔활동 웹사이트다.
'드림풀'의 사이트운영 및 기획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매년 2억원의 운영금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서 한 발 더나아가 임직원 및 일반인들의 기부활동참여를 유도하는 한국타이어만의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온라인상에서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티스테이션, 타이어타운 등 한국타이어 전문점에서 진행중인 무상보증이벤트에 참가하는 고객 1인당 1000원씩을 '드림풀'에 적립하고, '드림풀'을 활용한 다양한 기부, 봉사 이벤트를 진행해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안전ㆍ보건 지킴이사업
한국타이어는 국내 최초 민ㆍ관 합동 사회복지시설 안전ㆍ보건 지킴이사업이 2008년 7월에 시작된 이후 노인, 장애인, 결손가정 아동이 거주하는 대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시설 개선작업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해당시설에 대한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전기배선, 충돌방지, 건물 내 돌출부위 제거, 소화기 교체, 점자 유도블록 설치 등의 개선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순히 안전ㆍ보건에 대한 개선활동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활동 종료 후에도 사내 봉사서클과 연계해 해당 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및 자매결연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금강 청결캠페인 등 환경지킴이 톡톡
한국타이어는 중앙연구소 봉사서클인 한아름봉사회을 중심으로 해마다 금강살리기 대청결 캠페인과 계족산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에는 임직원들이 마련한 환경기금을 (사)환경실천연합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대전충청지역이 건강사회, 행복사회, 친환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역 소외아동 위한 프로그램 풍성
▲ 한국타이어 사회복지시설 차량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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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공장 내 봉사서클인 한가족봉사단은 10년 넘게 매월 자혜원을 방문해 주변 환경정리, 시설 수리, 목욕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4개조로 구성된 봉사단 회원 200여명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장애인 나들이 행사 등 맞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 봉사동호회 '나눔회'는 매년 1000장 이상의 연탄을 금산 연탄은행에 기증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가정 등에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또 대전 및 금산공장 인근 지역 초ㆍ중ㆍ고 결식 학생들의 방학 기간 중 끼니 걱정을 덜어주는 식비지원사업을 여름과 겨울방학 등 1년에 2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해 12월까지 모두 2억9000만원 상당이 지원됐다.
-금산인삼축제 성공개최 '든든한 후원'
▲ 한국타이어 금산인삼축제 지원증서 전달. |
또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금산천은 인삼축제가 열리는 행사장과 가장 인접한 하천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금산의 모습을 전하기 위해 해마다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온 한국타이어는 지난 해 대전시로부터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올 1월 6일 한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성공신화 배경에는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뿌리 깊은 기업정신이 토대가 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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