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22일 천안중앙신협(이사장 정일영)이 청당지점 준공과 개점식을 갖고 청수지구 행정타운시대를 열었다. |
천안중앙신협(이사장 정일영)이 신협의 목적이념에 따라 믿음과 나눔 실천으로 서민금융의 동반자로 부각되고 있다.
동남구 구성동에 위치한 본점은 고객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 손과 발이 되어주는 등 지역 일꾼을 자처해 몸소 실천한다.
천안중앙신협은 고객들과의 친밀한 유대관계와 편의제공을 위해 문화센터 개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하루 평균 수십여 명의 회원들이 구성동 본점 2~4층에 마련된 문화센터를 찾아 골프, 노래, 스포츠댄스, 컴퓨터, 통기타 등을 배우고 있다.
천안중앙신협은 1979년 9월 설립된 뒤 그해 12월 영성동에 사무실을 개점하면서 출범됐다.
서민금융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면서 설립 31년만인 2010년 1000억원대의 자산을 확보하면서 탄탄한 자산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천안중안신협의 안정성은 지난해 12월 조사 된 경영실태평가비율에 그대로 나타났다.
순자산비율 1등급으로 안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ㆍ유동성비율 각각 2등급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성동 본점을 비롯해 3개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천안중앙신협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친밀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천안중앙신협은 2011년 청당지점을 개점 청수지구 행정타운 시대를 열며, 설립 32년 만에 새로운 도약과 함께 다시 한 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청당지점 개점으로 주변 아파트 입주민, 상인, 공공시설 등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과 함께 서민금융의 친밀감으로 새로운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끊임 없는 노력과 발전으로 천안신협은 올해 한 단계 더 발전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기존에 중단됐던 장학사업을 부활시켜 지역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환원사업을 활발히 펴기로 했다.
직원과 조합원간의 교육, 단합대회 등을 통해 친밀감과 신뢰를 다져 복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정일영 이사장은 “오랜 기간 천안중앙신협을 믿고 거래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직원과 조합원이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타 금융기관과의 차별화로 안정성과 내실 위주의 경영을 펼쳐 우수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서민금융으로서 신협이 고객들이 편안한 쉼터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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