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연, 원장 박준택)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융합과학교실'을 10일 기초연 서울센터에서 가졌다.
융합사이언스교실은 기초연 서울센터가 올해 시범적으로 벌이는 과학교육프로그램으로 2004년부터 기초연이 수행 중인 엑스 사이언스지사업의 하나로, 올해는 지난 3월 첫 회를 시작했으며, 매월 기초연 서울센터에서 개최된다.
융합사이언스교실은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사적인 주제를 BT(생명과학), NT(나노과학), ET(환경과학), IT(정보기술)의 분야별 지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주제와 관련된 과학자들의 강연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고, 관련 실험과 토론을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종합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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