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지원자 중 마땅한 적격자가 없어 서류심사에서 전원 탈락했다. 대전구단은 다음주께 재공고를 할 예정이다.
10일 대전구단에 따르면 사장 선임 인사위원회가 9명의 지원자들에 대한 제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냈다.
현재 대전구단이 처한 위기상황을 헤쳐나가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사가 없었던 것이다.
대전구단의 한 관계자는 “인사위원들이 서류 검토한 결과, 대전시티즌 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는 적격자를 찾지 못해 면접조차도 진행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16일께 재공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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