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12 우리의 미래입니다]국민의 권리 스스로 포기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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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2 우리의 미래입니다]국민의 권리 스스로 포기해선 안돼

중도일보ㆍ충남선관위 공동 캠페인

  • 승인 2012-04-10 18:39
  • 신문게재 2012-04-11 5면
  • 김도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김도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 김도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 김도윤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오늘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일이다. 그동안 치열했던 선거운동이 끝나고 이제는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인 페리클레스는 “만일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를 세상 일에 무관심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무가치한 존재로 여긴다”고 말했다.

즉 정치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옮기라는 것이다.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불신한다는 이유로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자기의 권리와 의무를 스스로 포기하는 일이다. 특히, 정치개혁이 제대로 되지 못한 이유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투표라는 행동으로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치는 그 시대 유권자의 의식을 넘을 수 없다고 한다. 우리 정치가 선진정치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은 유권자 의식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진정치를 원한다면 그 열정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오늘 투표로 담아내기 바란다.<끝>

김도윤ㆍ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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