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위원장 |
박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절실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혼란과 분열을 택할 것인가, 미래의 희망을 열 것인가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우리 국민들은 먹고사는 문제, 취업문제, 부익부 빈익빈 문제 등으로 너무나 어렵다”며 “본인의 삶이 본인의 노후가 자라나는 자식들의 미래가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야당은 자신들이 국익이라며 추진했던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폐기하겠다고 한다. 또 한ㆍ미 동맹을 해체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제주해군기지를 중지하겠다고 한다”며 “이런 세력이 국회의 과반을 차지하게 되면 국회가 이념의 전쟁터, 정치 싸움터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위원장은 “저와 새누리당은 국민의 행복을 위하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며 “국민을 나누고 분열시키지 않고, 모두 다 끌어안고 함께 가겠다. 저희 새누리당에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저와 새누리당, 국민의 행복을 위하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국민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걸 걸고 지켜내고 국민을 나누고 분열시키지 않고, 모두 다 끌어안고 가기 위해 거대야당의 위험한 폭주를 제어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호소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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