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임승한 본부장)는 10일 충남지역 광역쌀브랜드로 개발된 '청풍명월 골드'쌀의 출시에 앞서 충남농협본부장실에서 농협RPC협의회(태안농협 이구형 조합장), (주)농협대전유통(대표이사 박노진)과 성공적인 브랜드 운영을 위한 판매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주)농협대전유통이 '청풍명월 골드'쌀의 단일 판매자로 선정, 고품질의 쌀을 전국에 유통할 수 있게 됐다.
충남농협과 충남도는 청풍명월 골드 쌀을 전국단위의 대형유통업체에 입점시킬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또 다음달 4~6일에는 '청풍명월 골드'쌀의 출시행사를 비롯해 홍보 판촉전도 열릴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승한 충남농협본부장은 “이번 '청풍명월 골드'쌀 출시로 충남쌀이 고품질 브랜드로 정착돼 전국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5년까지 충남 쌀 생산량의 6%까지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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