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전국규모 신규대회로 승인 받았다. |
9일 충주시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6일 “조정의 발전과 엘리트 체육의 향상 등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국민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국규모 신규대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7일 충북도와 충주시, 조직위원회의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기념한 전국 조정대회 신설 요청에 따른 대한조정협회의 대회 신설 승인 이후 2개월만의 성과다.
이로써 충주시는 매년 탄금호에서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1년 전인 8월 25일~27일까지 3일간 대회가 열린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후의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지속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탄금호 자연경관과 인근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생태형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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