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8700만원 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그린 빌리지' 사업은 6월말까지 계룡시 향한리 웃마을 이레빌라 440.76㎡를 대상으로 16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 48㎾를 설치하게 된다.
그린 빌리지 조성사업은 에너지공단에서 총사업비 40%를 지원하고 시 보조금 20%, 나머지 40%는 주민의 부담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역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무한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시설로 전력생산을 통한 에너지 수급과 주택 단지 내 여유공간 활용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효과와 그린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의 효율적 소비를 통해 온실가스 절감노력에 기여함은 물론 청정 계룡의 대표적인 녹색마을로 타 지역의 일반시민에게 개방해 에너지절약 및 대체에너지에 대한 교육,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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