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현지 병원관계자, 여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의료자원과 수준, 관광지 등을 소개하는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와 청주의료원, 참조은치과병원, 이즈치과, 유로비뇨기과, 로즈웰성형외과, 고운몸매의원 등 6개 의료기관의 전문의와 병원스테프들이 공동 참여한다.
이들 의료진은 종합검진, 인공관절수술, 치아미백, 전립선질환, 성형 및 피부미용 등 각 기관의 전문 진료과목을 홍보하고 여행사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암검사, 혈압, 당뇨 등 무료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청주의료원은 현지 국립병원과 나눔의료협약도 체결하고, 현지 병원과의 교류협력 증진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원 도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난해 12월 초청 팸투어에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현지 여행사(프리미어인터내셔널 여행사)의 대표가 더 많은 대상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으로 진행되는 만큼 충북의 의료관광을 폭 넓게 알리고 실질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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