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언기 예산 |
이번 총선 지켜보는 유권자들은 “각 당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은 실종 된 채 각종 모함과 인신공격성 네거티브가 한계수위를 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혼란스럽고 실망스럽다고 푸념한다.
유권자들의 표심은 총선후보자들의 각종모함과 네거티브가 아닌 해당지역의 경제 분야 중 원도심권 활성화, 물가안정, 일자리창출, 복지정책을 통한 경제성장을 기대 하고 있다.
하지만 각 당의 후보들은 한결같이 알맹이가 없는 공약을 내세우면서 유권자들을 우롱하고 있어 표심은 딜레마에 빠져있다.
이처럼 네거티브와 불법행위가 위험수위에 오르면서 각 당원들과의 충돌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자정께 불법 문자 메시지 발송과 관련하여 선관위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자유선진당 도의원과 새누리당 당원이 난투극을 벌인 정황이 포착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제 하루가 지나면 사활을 건 선거전이 끝난다. 네거티브로 얼룩진 선거기간동안의 모든 앙금을 씻어버리고 유권자들의 냉엄한 심판을 기다려야한다.
특히 유권자들의 선택에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를, 승자는 패자를 보듬어주면서 경쟁 후보들의 좋은 정책을 국정에 반영하고 민의를 수렴해야 한다. 또 선거후 이반된 민심 역시 추스려야 할 것이다.
유권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신의 소중한 한표가 위대한 선택이라는 걸 명심하고 주권을 행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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