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후보군으로 중소기업청 차장 및 중기청 산하 연구기관장을 역임한 A 씨가 거론되고 있다.
A씨는 중기청 고위직과 같은 대학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남대의 경우, 중기청 과장 출신인 김종운 창업지원단장이 지식경제부 산하 중기청 주관사업인 창업선도대학 선정에 매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남대는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됐다. 반면 한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사업인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는 충남대, 한밭대, 우송대 등과 달리 홀로 고배를 마셨다.
한남대는 교과부 출신 고위 공무원 가운데 대외부총장 영입을 여러 채널을 통해 접촉했으나 끝내 성사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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