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필요없는 사회 만들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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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필요없는 사회 만들고파”

'씨익 웃고 쓰윽 하자 운동' 등 3대 국민운동 펼쳐

  • 승인 2012-04-08 17:09
  • 신문게재 2012-04-09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현장에서 만난 사람] 최염순 한국카네기연구소 대표

▲ 최염순  한국카네기연구소 대표
▲ 최염순 한국카네기연구소 대표
“씨익 웃고 쓰윽 합시다.”

최염순(58ㆍ성공전략연구소 대표이사ㆍ사진)한국카네기연구소 대표가 지난 6일 카네기연구소 100주년 기념 카네기리더스클럽 봄세미나가 열린 대전아드리호텔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대표는 “'씨익 웃고 쓰윽 하자' 운동은 씨익 웃으면 긍정적이 되고, 긍정적이 되면 쓰윽 일을 하게 돼 행복하고 의미있는 인생을 즐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데일카네기 인간경영 리더십'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 앞서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카네기연구소에서 3대 국민운동으로 '미인대칭비비불 운동'과 '책과 산책운동', '씨익 웃고 쓰윽 하자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이중 '미인대칭비비불 운동'은 미소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고 비난, 비판, 불평하지 않기 운동”이라며 “미인대칭비비불운동만 실천해도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고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성과가 충전되고, 일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또 “'책과 산책운동'은 책을 통해서 지식을 얻고 살아있는 자연책인 산책을 통해 지혜를 얻자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학력이 필요없는 사회를 만들고 싶은게 꿈”이라며 “초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카네기 교과서를 만들어 보급하고 이타적인 인성을 지닌 따뜻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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