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병원 건강강좌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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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 건강강좌 쏟아진다

성모 11일 파킨슨병ㆍ을지대 12일 희귀난치성 교육

  • 승인 2012-04-05 18:08
  • 신문게재 2012-04-06 7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지역 종합병원들의 건강강좌가 줄을 잇고 있다.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병원 2층 을지홀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유전상담 교육 강좌 및 세미나'를 연다.

한국희귀질환재단과 공동으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가족, 의료 복지 관계자 등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유전상담 교육 강좌'와 '유관 의료 복지 관계자를 위한 유전상담 세미나'로 구성된다.

교육 강좌에서는 ▲정부의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정책(을지대병원 이수경 사회복지사) ▲유전질환의 세포유전학적 진단법(을지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춘화 교수) 등이 다뤄진다.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 및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 및 문의는 한국희귀질환재단(031-216-9230), 을지대병원 사회사업팀(042-259-1247)으로 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1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9층 상지홀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연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날 강좌에서는 신경과 이상봉 교수의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 이택준 교수의 '파킨슨병의 합병증과 치료법', 옥경아 영양팀장의 '파킨슨병의 식이요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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