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딸기 재배농가를 찾은 관광객들이 딸기따기 체험을 하고있다. |
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이번 딸기축제가 전국 농산물 우수축제를 넘어 세계적 명품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다는 장기적 축제발전 목표로 정해 규모면에서나 수준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준비해 왔다.
이번 딸기축제는 개막식, 딸기사생대회 등 공식행사 18종, 논산딸기 특구관 등 홍보행사 20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딸기떡 길게 뽑기 등 체험행사 35종, 종합안내소, 쉼터운영 등 22종의 부대행사 등 4개 분야 95종목으로 다채롭게 편성, 맛과 멋,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의 향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 농기센터는 지난 4일 시청에서 유병운 부시장을 비롯 실과 소장과 읍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딸기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행사장 안전, 원활한 주차관리 등 전국 최고 딸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유병운 부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배려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이 축제 주요 고객인 만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향토음식코너는 저렴하고 맛있게 운영,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 친절한 축제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농기센터 이태우 소장은 “그동안 축제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질서유지, 교통체증 등 문제점 개선과 부족한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진행될 것인 만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논산=이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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