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는 미취업 청년이 인턴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 인턴기간을 상시근로자 수 100인 미만 사업장은 종전과 같이 최대 6개월로 유지해 지원하고, 10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개월로 단축해 지원한다.
특히 청년이 제조업 생산직이나 전기ㆍ통신 등의 업종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기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금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해 청년에게 직접 지원한다.
올해 대전지역에서는 전년 대비 25.0%p 증가한 1000명의 청년에 인턴근무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3월 말 기준 총 378명이 인턴으로 선발(선발률 37.8%)돼 10명의 중도탈락자를 제외한 368명이 산업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열린 고용 사회구현을 위해 인턴사업 참여자의 고졸채용 비율 50%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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