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업무를 담당하도록 자격을 부여하는 시험으로 매년 1회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에서 2만3627명이 지원해 1만320명이 합격해 43.68%의 합격률을 보였다.
단국대는 현장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시험 대비 특강과 스터디그룹을 운영한 점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사회복지학과 장수정 주임교수는 “응시생 중 절반 이상이 떨어지는 시험인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신생학과에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해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ywjg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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