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병호ㆍ천안 백석대 교수 |
당장의 내 이익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주역이 됐을 때 짐이 될 공약은 아닌지, 우선 이번 선거에서만 이기고 보자는 식의 선심성 막가파식 공약은 아닌지, 지역발전에 매몰되어 전체 국가발전을 발목 잡는 공약은 아닌지 등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TV에 나오는 보험광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입시켜 준다'고 한다. 그런데 선거에서는 후보자의 정책이 실행될 것인지, 실행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 '묻고 따지고 또 묻고 또 따져야' 한다.
온 국민이 매니페스토(Manifesto: 정책서약서) 감시자가 돼 한국정치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
송병호ㆍ천안 백석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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