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일 실시한 4ㆍ11 총선 여론조사결과, 유성구 후보지지율은 민주통합당 이상민 후보가 42.5%로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의 31.0%에 비해 11.5%P 앞섰다.
이어 자유선진당 송석찬 후보가 20.6%를 기록했으며, 기독당 이재형 후보 1.9%, 모름ㆍ없음ㆍ무응답 4.0% 였다.
'차기 국회의원으로 누가 당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상민 후보 48.0%, 진동규 후보 27.3%, 송석찬 후보 18.4%, 이재형 후보 0.8%, 모름ㆍ없음ㆍ무응답은 5.5% 순이었다. '정당만 보고 뽑는다면'이라는 정당지지율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통합당 35.8%, 새누리당 32.0%, 자유선진당 16.0%, 통합진보당 4.5% 등이었다.
이번조사는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 19세 이상 성별ㆍ연령별 인구구성비(가중치)를 반영한 비례할당 표집방법으로 표본을 추출, 대전 유성구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RDD(임의전화번호걸기) 방식의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P다.
최재헌ㆍ박지연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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