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2002년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택이 필요한 저소득층 세대에 50㎡ 규모의 조립식 주택을 신축해 주고 노후지붕을 개량해 주거나 화장실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이 사업을 통해 군비로 1억23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주택 저소득층 가구에 주택 3동을 신축해 주고 집수리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11동을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는 저소득 주택 4동을 신축해 주고 14동의 집수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이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을 대한지적공사 홍성지사에서 지적측량 홍성건축사협회에서 건축설계, 대길엔지니어링에서 토목설계를 무료로 시행해 주는 등 민ㆍ관이 함께 손잡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자활욕구를 높여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의 참여를 활성화 시켜 군민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높일수 있도록 더욱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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