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특허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에 출원됐으며, 이미 한국을 비롯한 호주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러시아를 포함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 당뇨의약품 시장은 2009년 약 39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했으며, 2014년 연평균성장률 약 17%, 8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펩트론 관계자는 “러시아는 2025년까지 당뇨환자가 약 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지속적인 당뇨 치료제 시장의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이번 특허 취득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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