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주민중심의 사무실배치를 완료하고 1층에 북카페 'The 쉼'을 개장했다. |
유성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부서를 청사 1층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어린이놀이터와 수유실 그리고 북카페를 마련했다.
그동안 민원을 접수ㆍ처리하려고 해당 실과 사무실을 찾아 담당자를 만나야 했던 교통, 위생, 환경, 다문화의민원업무를 1층 민원실 즉결민원창구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곳에서 이륜자동차신고와 자동차 등록원부 발급, 영업신고 등을 처리할 수 있어 민원인이 해당 실과와 담당자를 찾는 불편을 덜게 됐다.
또 어린이 놀이방과 모유수유방을 민원실 옆에 배치해 아이와 함께 민원실을 찾은 주민이 안정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 마련한 북카페 'The 쉼'은 관공서를 찾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책을 읽으며 커피와 과자,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만남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구는 2층에 사회복지국 관련 부서를 배치하고 4층에는 자치행정국 5층에는 도시국 등의 실과를 둬 주민들이 부서를 쉽게 찾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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