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하면 문화예술이 떠오른다.
평생교육문화센터가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가 상징인 원도심에서 문을 연다.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2012년도 제1기 문화학교' 인터넷 접수를 마쳤다.
문화학교는 오는 5월 2일부터 7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와인과 커피의 만남(홈 바리스타), 클래식 음악기행, 팝송 영어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와인과 커피의 만남'은 와인의 색ㆍ향ㆍ맛, 와인의 효능, 와인의 구별법, 커피 추출법, 핸드드립 사용법, 커피 볶기 이론 및 실기 등 과목으로 매주 월ㆍ수요일에 운영된다.
'클래식 음악기행'은 오페라 역사 이해와 감상, 모차르트 음악세계, 클래식 변천사 등 서양 음악세계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매주 화요일진행된다.
평생교육문화센터는 도마동의 본원, 대덕구 법동의 동부센터, 동구 대성동의 남부센터 등 3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평생교육문화센터 상담담당 ( 270-7631)이나 홈페이지(www.daejeon.go.kr/womanshall)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평생교육이 화두인 만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평생 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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