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플라워는 나눔의 향기처럼 갓 피어난 꽃들로 봄향기가 가득하고 49.5㎡(15평) 남짓한 공간에는 작고 아기자기한 화분들과 소품들로 예쁘게 인테리어가 된 아담한 꽃집이다.
김경숙 대표는 “서울에 있는 착한화원 1호점 사장님의 소개로 착한가게에 동참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지속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착한가게를 널리 알리고 전파하려 한다”며 “고등학교 3학년 딸과 초등학교 5학년 아들도 모금단체에 정기후원을 시키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부는 꾸준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제 꽃기예 개발협회 1급 사범이고 2000년 코리아컵 플라워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입상을 차지할 정도로 꽃을 예술로 승화시킨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김 대표는 “이제 착한가게 주인으로서 나눔전도사가 되어 꽃향기와 더불어 나눔의 향기를 널리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철 회장은 “위드플라워 김 대표님처럼 많은 분들이 봄을 맞이해 나눔의 향기를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문의: 042-489-8423, 홈페이지 cn.chest.or.kr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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