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목표액은 신선농산물 주력품목인 배를 비롯해 일반농산물 2400만 달러, 가공식품 9000만 달러, 임산물 1700만 달러, 축산물 2400만 달러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략품목 육성과 수출인프라 구축, 공격적 해외시장 개척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고 배, 버섯, 가지, 음료, 장류, 반찬류, 막걸리, 김치 등 9종을 수출전략 품목으로 선정했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지원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해외시장개척사업 지원을 확대해 수출액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생산자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을 비롯한 포장재 지원사업 등 11개 지원사업을, 수출대행에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을 위해 12억원, 수출농가, 작목반, 생산자단체 5개소에 수출농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1억5000만원, 종합집하장 건립에 4억원, 천안배 종합육성사업에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시는 2008년 농특산물 수출(1억298억 달러) 1억 달러 시대를 열고 2009년 1억2016만 달러, 2010년 1억3500만 달러, 2011년 1억4191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천안=맹창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