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서 앞마당에서 담당형사와 학교짱이 팀을 구성해 족구경기로 땀을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그간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진심으로 반성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학생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과 자신의 행동을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주민은 물론 학생과 교사·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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