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공명선거 캠페인이 1일 오후 장동 산림욕장에서 열려 새누리당 박성효 후보와 최연혜 후보를 비롯한 선거대책위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손인중 기자 |
4ㆍ11 총선 공식선거 운동기간의 첫 주말을 맞아 새누리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는 1일 대덕구 장동산림욕장에서 깨끗한 선거 캠페인을 실시하며 세몰이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효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과 당원 200여 명이 참석, 깨끗한 선거를 위한 결의와 비난,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후보간 공동 공약 발표 등 후보라인업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극대화에도 나섰다.
새누리당 대전 대덕의 박성효 후보와 서구 을의 최연혜 후보는 이날 만년동 평송수련원 옆 천변에서 “서구 평송수련원과 대화공단을 잇는 (가칭) '동서번영로'를 개설하겠다”며 합동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 박근혜 위원장이 지난달 30일 대전역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손인중 기자 |
이날 박 위원장은 이어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는 것이며 그래야만 신뢰받는 정치가 된다”면서 “그 중요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 세종시다. 세종시는 새누리당이 야당때 국민께 드린 약속이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이 최선을 다했다”며 세종시와의 인연을 다시한 번 강조하며 충청권의 지지를 당부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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