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3시48분께 서산시 음암면 율목리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내부 15㎡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액과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달 30일 오후 11시41분께 보령시 남포면 양항리 모 한우농장에서 불이 나 한우 5마리와 우사 내부 264㎡가 불에 타 3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전기 단락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달 29일 오후 6시33분께는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의 한 고물상 창고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패널 202㎡ 등을 태워 8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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