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0년 12월 베트남과 광물 및 에너지 자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제7차 한ㆍ베 자원협력위원회'를 통해 체결된 알루미늄 생산과 관련한 양해각서(MOU)와, 이를 바탕으로 2011년 10월 체결된 관련 알루미늄사업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협력합의서를 더욱 구체화시킨 것이다. 이로 인해 동양강철그룹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통해 베트남 내 알루미늄 제련 및 제조공장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게 됐다.
이번 합의서에서 동양강철그룹과 베트남 국영 광물자원공사는 베트남 국영 광물자원공사는 연간 12만t에서 18만t의 알루미나를 동양강철그룹과의 협력사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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