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선정은 현장밀착형과 기술혁신형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한국교통대는 현장밀착형에 선정된 37개교 중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현장밀착형으로 선정됐다.
교통대는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아 지역 대학과 지역기업의 공생 발전 및 교통산업 융합 특성화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LINC사업에 선정된 한국교통대는 국내 유일의 교통산업 융합 특성화 대학으로서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2011년 교과부 발표 전국 3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에너지융합기술센터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친환경교통기술연구센터를 교내에 유치해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산학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교통대의 이번 LINC사업 선정은 그간 우수한 산학협력 실적, 산학협력 중심의 대학체제 개편은 물론 대학 통합에 따른 교통산업 특성화를 교과부로부터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LINC사업으로 한국교통대는 지역산업 및 교통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성장과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MIDAS프로젝트를 수립ㆍ추진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을 산학협력체제로 개편하고 융합교육학부 운영, 지역산업 특화 트랙, 기업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체계를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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