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 혁신(농업, 농촌, 농업인) 실천을 위해 개강한 EM 아카데미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EM의 수요창출을 통한 공급증대를 도모해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M 아카데미는 지난 20일 개강돼 오는 7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20회(40시간)로 진행되며, EM제품 및 친환경농자재 제조실습, EM활용 작목별재배기술 등 실습위주의 현장실습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 강의는 2010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EM 전도사로 통하는 강보원(51ㆍ지방농촌지도사) 연구개발담당이 그 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강의하게 된다.
아카데미 교육의 계획인원은 30명이었으나 모집신청 결과 36명이 신청해 교육하고 있으며, 개강 첫날인 지난 20에는 40명이 참여하고 두 번째 교육이 있었던 27일에는 41명이 참석하는 등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자가 늘고 있어 EM 농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는 EM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시 교육점수 가산과 국내외 선진농업 벤치마킹 대상자 선발 시 가산점수를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며, 수료생들은 앞으로 보령을 대표하는 EM 친환경농업 전문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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