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ㆍ중ㆍ고 120개교 생활지도 담당교사가 참가한 생활지도상임위원회의에서 교육사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3방, 3무(無), 3안(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 학생, 학교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사는 사랑ㆍ관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순방ㆍ예방ㆍ추방'의 노력을 통해 3방에 힘쓰며, 학생은 나눔ㆍ배려의 가치를 바탕으로 '폭행ㆍ폭언ㆍ따돌림'을 하지 않는 3무(無)를 실천한다.
또 학교는 행복ㆍ매력의 가치를 바탕으로 '안심ㆍ안정ㆍ안전'한 학교문화를 창출한다.
류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현장에서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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