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갑수 재무 장로, 양병직 회장 목사, 이정우 총무 목사. |
대회장인 양병직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은 “4월 7일 오후 6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부활절 전야예배를 드린 뒤 4월 8일 오후 2시 30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2 부활절연합예배를 대전기독문화예술제와 병행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음악회에는 '영회복21'과 최미, 라헬과 임권묵, 박영범, 강진모 스리테너가 TJB관현악단 한의삭 교수의 지휘로 무대에 선다.
양 회장은 이를 위해 “4월 2일부터 6일까지 오전 7시 30분에 대동장로교회에서 부활절 준비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부활절 헌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정치ㆍ경제ㆍ사회ㆍ교육 전 분야에서 총체적인 위기라고 말하는데 우리 기독교는 어렵고 힘들 때 나라와 민족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대전의 모든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이 위기를 곧 기회로 삼고 뜨겁게 모여 기도하고 연합하는 부활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총무 목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서 나라와 민족, 북한동포의 인권과 탈북자 북송 반대, 대전성시화와 이단 척결, 대전의 2250교회 연합과 일치, 총선과 대선을 위해 특별기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갑수 재무장로는 “2만명 운집시 원활한 교통을 위해 외곽교통 정리를 둔산경찰서 교통과에 의뢰했고, 내부 교통유도요원은 운전기사선교연합회 대전선교회 요원 약 100명과 대전중앙장로교회, 새로남교회, 한밭제일장로교회, 대전순복음교회 교통 봉사대가 나서 봉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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