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환경탐구교실에 참여한 금산산업고 학생들이 한국타이어를 견학했다. |
행정과 교육기관, 가정을 연계한 미래의 환경지킴이 육성 등을 목적으로 매월 1회 관내 초ㆍ중ㆍ고교생 40~50여명이 참여한다.
지역에 산재한 환경, 문화시설의 견학을 통해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의 장이다.
주요 견학시설은 금산향토관, 지구촌민속박물관, 금강생태과학체험관, 금산인삼관, 한국타이어, 용담댐 정수장 등 문화환경 시설이다.
현장에서 문화유산 해설사 및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과 도움으로 지역의 역사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보전노력을 새롭게 다진다.
군은 학교 및 학생들이 연중 언제든지 원하는 시설에 대해 견학을 신청하면 방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견학과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금산산업고 학생 21명이 한국타이어 생산현장 및 폐수처리 과정, 금강생태과학체험관, 용담댐 막여과 정수시설 등을 둘러보며 지역 환경문화에 대한 폭을 넓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특수반 지적장애인 18명과 인솔교사 3명도 함께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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