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행정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번 도록에는 세종시 일대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백제시대 및 조선시대 분묘, 생활유적 등 다양한 유구ㆍ유물 등이 담겼다.
2009년 첫 발간 이후 4번째로, 80%를 넘어선 세종시 문화재 조사 현주소를 반영했다.
건설청 관계자는 “국책연구기관 이전지인 석삼리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금제이식 1쌍 등 가치있는 유물이 수습됐다”며 “발굴 문화재는 도시 내 고대문화를 밝히는 주요 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향후 건립될 박물관에 보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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