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언론인들에 방향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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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언론인들에 방향타 역할”

목요언론인클럽 회장단, 대전여기자클럽 초청 간담회

  • 승인 2012-03-27 18:30
  • 신문게재 2012-03-28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전종구) 회장단은 27일 대전여기자클럽과 간담회를 가졌다.
▲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전종구) 회장단은 27일 대전여기자클럽과 간담회를 가졌다.
“후배 언론인들의 방향타 역할을 해주고 언론 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전종구)이 27일 대전여기자클럽(회장 한성일, 부회장 양혜령, 천지아, 문은선)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종구(전 중앙일보 본부장) 회장은 이같이 밝혔다.

전 회장은 “언론인 후배 여러분이 자사 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 힘을 합해 공존하고 상생하는 공동선을 이룰 수 있도록 목요언론이 여러분들의 네트워킹장이 되고 멘토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목요언론인클럽의 전 회장과 송명학(중도일보 부사장) 수석부회장, 금경철(전 대전MBC 카메라국장)사무총장은 대전의 신문사와 방송사 여기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목요언론인클럽을 소개하고 오는 4월 2일 목요언론 인터넷신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4월 19일 오후 6시 오류동 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전현직 언론인들과 역대 목요언론인상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언론인대동한마당 홈커밍데이를 갖는다. 대전여기자클럽이 꼭 참석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전 회장은 이날 멘토링 행사를 통해 각사 선후배들간 우정을 나누고 합동 친목회 시간을 갖고 '보리밭'을 부른 가수 문정선과 '솔개'를 부른 가수 이태원도 초청할 예정임을 밝혔다.

전 회장은 “목요언론인클럽은 이 지역의 방향타 역할을 하기 위해 인터넷판 목요언론을 창간하게 됐다”며 “평론과 논평, 칼럼 시론 등을 게재하고 각 신문사, 방송사의 좋은 보도 내용들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회장은 이와 함께 “언론인들의 가교 역할과 친목 도모 차원에서 유대를 강화 할 수 있는 프레스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며 “목요언론이 언론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내는 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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