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G-TOUR에 참가하기 위해 KPGA, KLPGA 프로골프 선수를 영입한 푸마, 투어스테이지, 요이치, 코리아호스트 등 골프관련 업체들의 '시뮬레이션 프로 구단 창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G-TOUR는 프로 골퍼들이 골프존 비전 시스템상의 지정된 코스에서 온라인 예선, 전국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로, 온라인 예선은 2주간 골프존 비전이 설치된 매장에서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최대 10라운드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이 중 가장 좋은 두 라운드의 성적을 합산해 전국 결선 진출자 64명을 가린다. 전국 결선은 G-TOUR 전용 경기장에서 이틀간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골프존 인터랙티브 마케팅실 김명구 실장은 “G-TOUR도 새로운 프로 골프 대회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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